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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지 않고는 위대해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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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e de la tournée KAAS CHANTE PIAF
Format : 28x37,5 cm. 24 Pages.
Couverture cartonnée, pelliculage mat.

 

 

ⓒ Julie Mayfeng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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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고독할 때만 내 목소리는 순수하고 뚜렷하게 울려 나옵니다."

 

파스테르나크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친구여, 시는, 사랑도 그렇듯이, 그것이 당신을 떠나기 전에는 헤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츠베타예바가 파스테르나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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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짧은 요약

 

 

 

1. 사진은 첫째로, 보는 방식이다. 보는 것 그 자체가 아니다.

 

2. 사진은 불가피하게 '현대적'으로 보는 방식이라, 발견과 혁신의 기획에 우호적인 편견을 갖고 보게 된다.

 

3. 이제 오랜 역사를 갖게 된 이 "보는 방식"이 우리가 사진에서 무얼 찾는지, 주로 어떤 걸 보는지를 결정한다.

 

4. 현대적으로 보는 방식은 파편으로 보는 것이다. 현실은 본래 무한하며 지식은 끝이 없다고 느껴진다. 따라서 경계라든가 통합하는 개념이라든가 하는 것은 오도하거나 선동하는 것이고 좋게 말해도 잠정적일 뿐이며 최종적으로는 언제나 거짓이다. 어떤 통합 개념에 비추어 현실을 보면 우리의 경험에 형태와 모양을 부여하는 이점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현실의 무한한 다양성과 복잡성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고 현대적인 보는 방식은 일러 준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 만들고 싶은 것(우리 사회, 우리 자신)을 다시 만들 힘과 권리를 억누르게 된다.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들 말한다.

 

5. 현대사회에서는 카메라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현실에 다가가는 주된 경로다. 또한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의 이미지를 무한하게 받아들이고 새기리라고 생각된다. 카메라는 우리가 '실재'라고 받아들이는 것을 정의하고,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현실의 경계를 밀어 넓힌다. 사진가들은 자기 자신이나 아니면 곳곳의 사회적 갈등 가운데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감춰진 사실을 드러내는 사진을 찍을 때 특히 칭찬을 받는다.

 

6. 현대적인 아는 방식에 따르면, 어떤 것이 '실재'가 되려면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사진이 사건을 확인하다. 사진이 사건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기억할 만한 것으로 만든다. 전쟁, 악행, 유행병, 자연재해라고 불리는 것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려면 사진 이미지를 부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유포하는 다양한 시스템(텔레비전, 인터넷, 신문, 잡지)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7. 현대적인 보는 방식에서 현실은 일차적으로 겉모습이며 따라서 언제나 변화하는 것이다. 사진은 겉모습을 기록한다. 사진은 변화의 기록, 과거 파괴의 기록이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사진을 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의에 따라 현대적이다.) 모든 정체가 구조물이라는 걸 안다. 반박할 수 없는 유일한 실체는 (정체를 파악하는 최선의 실마리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느냐라는 것이다.

 

8. 사진은 파편이고, 힐끗 보기다. 우리는 힐끗 본 것, 파편을 축적한다. 사람은 누구나 수백의 사진 이미지를 언제라도 바로 불러낼 수 있도록 머릿속에 저장한다. 모든 사진은 기억할 만한 것이 되려고, 다시 말해 잊히지 않으려고 애쓴다.

 

9. 우리를 현대적이라고 정의하는 시각에서 보면 세부 항목이 무한히 많다. 사진은 세부적이다. 따라서 사진은 실제처럼 보인다. 현대적이라는 것은 세부 항목들의 가차 없는 자율에 사로잡혀 지내는 것을 뜻한다.

 

10. 안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인식한다는 것이다. 인식은 오늘날 예술로 간주되는 지식의 한 형태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겪는 끔찍한 잔학함과 부당함을 찍은 사진은 우리(상대적으로 안전하고 특권을 누리는 우리)에게 분기하라고, 이 끔찍함을 막기 위해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한편 다른 종류의 관심을 요청하는 사진도 있다. 이런 사진들은 느끼고 행동하라고 촉구하는 일종의 사회적, 도덕적 선동이 아니라, 주목을 이끌어 내려는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보고, 주목하고, 인식한다. 이게 더 세련되게 보는 방식이다. 이렇게 보는 방식을 우리는 예술로 생각한다.

 

11. 사회 참여에 앞장서는 사진작가 가운데 작품이 너무 예술처럼 보인다고 비난을 듣는 이들이 있다. 예술로 생각되는 사진도 이와 비슷한 비난을 들을 수 있다. 사진이 심각한 현실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사진은 우리가 유감스럽게 생각할 만한 사건, 상황, 갈등을 보여 주면서 우리에게 거리를 두라고 한다. 무언가 아주 끔찍한 것을 보여 주면서 우리가 끔찍한 것을 어느 정도까지 감당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시험하기도 한다. 혹은 단순히 아주 흔해 빠진 모습을 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오늘날의 가장 뛰어난 사진 가운데 상당수가 그렇다. 흔한 광경을 보고 그걸 감상한다는 것은 아이러니라는 고도로 발달된 관습에 기댄 것이다. 아이러니는 세련된 전시나 책에서 흔히 그러듯 초현실주의적으로 사진들을 병치하는 관습 때문에 자리 잡았다.

 

12. 사진은 여행, 관광의 최상의 형태이고 세계를 넓히는 가장 주요한 현대적 수단이다. 예술의 한 갈래이기 때문에, 세계를 확장한다는 사진의 기획은 도전적이고 관습을 거스르는 주제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사진은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런 것도 존재한다. 이런 것도. 또 이런 것도." (그리고 이런 것들 모두 '인간'이다.) 그러나 이 지식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이 실제로, 말하자면 우리 자신에 대한, 비정상성에 대한, 배척당하거나 비밀스러운 세계에 관한 지식이라면?

 

13. 지식이라고 부르건 인식이라고 부르건 무언가를 경험하는 독특하게 현대적인 이 방식에 대해 분명한 것이 한 가지 있다. 보는 것, 그리고 그 파편의 축적은 결코 완결되지 않는다.

 

14. 최종적인 사진은 없다.

 

 

 

 

문학은 자유다에서 발췌

수전 손택 / 홍한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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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자

inspiration/문장들 2013. 2. 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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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의 영원한

이 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싶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싶다.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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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욕망, 거기엔 하나의 길이 열리고
쉬고 싶은 욕망, 거기엔 그늘이 부르고
깊은 물가에서는 헤엄치고 싶은 욕망,
침대가에 이를 때마다 사랑하고 싶은 욕망 혹은 잠자고 싶은 욕망,
나는 대담하게 각각의 사물 위에 손을 내밀었고
내 욕망의 모든 대상들에 대하여 권리가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사실은, 나타나엘이여, 우리가 바라는 것, 그것은 소유라기보다는 사랑인 것이다.)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중에서

 

 


 

 

INDIA. Uttar Pradesh. Varanasi. 2011.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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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inspiration/문장들 2012. 9.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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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얘들아, 내게 오너라!

너희들 뛰어노는 소리 듣노라니

나를 괴롭히던 의문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는구나.

 

 

동쪽 창문을 열고

해를 바라보아라.

마음은 노래하는 제비 같고

졸졸 흘러내리는 아침 시냇물 같구나.

 

 

너희 가슴엔 새들과 햇빛 깃들고

너희 생각은 흐르는 시냇물 같으나

나는 가을바람

첫눈 내리는 계절

 

 

만일 이 아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우리에게 어떠할 것인가?

어둠보다 더 혹독한
사막만이 남지 않을까 두렵구나

 

 

숲속의 나뭇잎들은

빛과 공기로 양분을 만들고

마침내 달콤하고 부드러운 즙을 만들어

나무를 단단하게 하나니 ----

 

 

아이들도 바로 이런 것

이들을 통하여 세상은

더욱 밝고 빛나네

나무줄기 아래까지 닿도록.

 

 

얘들아, 내게 오너라!

너희들의 양지 바른 곳에서 울던

새들과 바람의 노래를

내 귀에도 속삭여 주렴.

 

 

우리의 모든 계획과

책들이 가르쳐 주는 지혜는

너희 손길과 기쁨에 넘치는

얼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다.

 

 

너희들은 지금까지 노래 부른

어떤 시보다 더 아름답구나.

너희야말로 살아 있는 시

나머지는 모두 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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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lịch vòng quanh thế giới qua những bức ảnh
Chuyên mục: Thông tin
Ngày : 11/06/2012 

 


 
Du lịch vòng quanh thế giới qua những bức ảnh của nhiếp ảnh gia Hàn Quốc.
 
Nhiếp ảnh gia Hàn Quốc Julie Mayfeng, 29 tuổi có công việc vô cùng thú vị: chụp ảnh cho tạp chí Moncle, Anh về du lịch trên toàn thế giới. Những bộ ảnh của Julie được đánh giá cao và luôn kể cho độc giả rất nhiều câu chuyện về văn hóa và con người của những đất nước mà cô đi qua.

 

Julie Mayfeng nói: Tôi bắt đầu đi du lịch khoảng 10 năm trước đây, và đó cũng là khi tôi bắt đầu chụp ảnh du lịch. Tôi đã luôn luôn thích chụp ảnh, nhưng phái đáng kể là chuyến đi của tôi đến Bờ Tây Hoa Kỳ vào năm 2005 và Địa Trung Hải vào năm 2006. Khi tôi trở lại, tôi xuất bản một cuốn sách phóng sự ảnh có tiêu đề "Địa Trung Hải trong xanh" và nó đã được đón nhận tại Hàn Quốc. Tôi cũng đã giành được giải thưởng trong một cuộc thi nhiếp ảnh quốc tế, và bắt đầu hợp tác với một cơ quan hình ảnh của Pháp. Trong ba năm qua, tôi đã đến thăm Ấn Độ, Nepal, Sri Lanka, Lào, Miến Điện (Myanmar), Israel, Palestine, Jordan. Tôi thường đi du lịch đến các nước thế giới thứ ba để chụp ảnh. Máy ảnh của tôi là cơ thể của tôi, mắt và miệng của tôi. Nó chứa những suy nghĩ của tôi.
 
Tôi hầu như chỉ sử dụng Photoshop để thay đổi kích thước hình ảnh của tôi. Đôi khi tôi sử dụng công cụ điều chỉnh đường cong. Chiếc máy ảnh tôi sử dụng đi kèm với chương trình chỉnh sửa riêng của mình vì vậy tôi thường dính vào đó. Tôi sử dụng một máy ảnh nhỏ gọn và Sigma DP2, và cũng sử dụng một DSLR Canon và SLR.

 

 

 

 

 

 

 

 

Ngôi nhà xanh, Jodhpur, Ấn Độ

 
Đây là bức ảnh mà Julie Mayfeng yêu thích nhất.

Vào buổi sáng hôm đó, Julie đang đi dạo qua những con hẻm ở Jodhpur,

Ấn Độ và cô nhận ra những ánh nắng mặt trời buổi sớm đang rọi chiếu vào ngôi nhà màu xanh buốt.
 
Bên cánh cửa, một người phụ nữ Ấn trong trang phục sặc sỡ đang sơn lại cửa,

chờ đợi đến ngày lễ Diwali.

Thành phố Jodhpur ở Ấn Độ được mệnh danh là Thành phố Xanh và còn có tên gọi khác là Thành phố Mặt trời.

Bức ảnh này đã nói lên được cả 2 điều đó.

 

 

 

 

 

 

 

Cổng Ấn Độ, Mumbai, Ấn Độ

 

 

Cổng Ấn Độ là một trong những điểm đến thu hút khách du lịch nhất đất nước Phật giáo này.

Đó là một công trình ấn tượng được xây dựng từ thời thuộc địa Anh.

Trong bức ảnh, không khí buổi sáng sớm trong trẻo và những tia nắng mặt trời đang rọi chiếu.

Trên quảng trường là cả trăm chú chim bồ câu đang đậu,
mà chỉ một cử động nhỏ cũng khiến chúng bay lên tứ phía.

 

 

 

 

 

 

 

 

 

 

Đi tàu, Nanu Oya, Sri Lanka

 

Đi du lịch bằng tàu qua Sri Lanka là một trải nghiệm tuyệt vời.

Bức ảnh được chụp trên con tàu từ Ella tới sân ga Nanu Oya.

Những đôi mắt hiếu kỳ của người dân Sri Lanka đang nhìn vào khách du lịch nước ngoài đầy tò mò.

 

 

 

 

 

 

 

 

 

Người bán bánh Ả Rập, Jerusalem, Israel

 

 

Thành cổ Jerusalem được chia làm 4 khu phố chính:

khu Do Thái, khu Đạo hồi, khu Armenia và khu Thiên chúa giáo.

Những con phố nhỏ ở Israel luôn chật cứng những cửa hàng bé xíu.

Cửa hàng bánh mì Ả Rập này là một trong số đó.

 

 

 

 

 

 

 

 

 

Bữa ăn trưa của các thầy tu, Burma, Myanmar


Những chuyến du lịch sẽ dạy bạn rất nhiều sự thật mà bạn có thể không tin.

Thịt lợn và thịt gà.

Đó đúng là những gì bạn đang thấy trong ảnh! Ở miền Nam Myanmar,

có rất nhiều phật tử được ăn thịt.

 

 

 

 

 

 

 

 

 

Đền Taj Mahal, Agra, Ấn Độ

 

 

Mặc dù đền Taj Mahal tuyệt đẹp và đáng để chiêm ngưỡng,

nhưng cái nóng ở Ấn Độ cũng khiến rất nhiều du khách mệt mỏi.

Bằng cách chụp những bước chân du khách từ dưới lên,

nhiếp ảnh gia Julie muốn kể với bạn một sự thật: khó có thể bước đi chân trần trên sàn đá hoa cương của Taj Mahal.

 

 

 

 

 

 

 

 

 

Gió mùa, Kolkata, Ấn Độ


Vào đợt gió mùa, thời tiết rất khó đoán.

Trong bức ảnh là một con phố ở Ấn Độ trong cơn mưa bất ngờ.

Bức ảnh hoàn toàn tả thực được quang cảnh của phố phường và con người Ấn Độ.

 

 

 

 

 

 

 

 

 

Ngư dân, Weligama, Sri Lanka

 

Weligama nổi tiếng với truyền thống đánh bắt cá của họ.
Ngư dân ở đây thường bắt cá trước lúc trăng tròn và dừng mọi hoạt động đánh bắt khi đến rằm.

Những ngư dân đứng trên một chiếc ván gỗ mảnh, đây là cách thức bắt cá độc nhất vô nhị ở Sri Lanka.

 


 

 

 

 

 

 

Người đàn ông Sikh tắm trong làn nước thần thánh, Amritsar, Ấn Độ

 

 

Đến Amritsar vào lúc sáng sớm và bạn sẽ được mục sở thị màn tắm trong làn nước thần thánh của sông Sarovar trước cổng đền Và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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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S. Vang Vieng. In the classroom.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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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은 항상 그 작품의 작가보다 오랜 생명을 유지하는 듯하다. 쉽게 말해서 시를 쓴다는 것은 죽음을 연습하는 일이다. 순수한 언어적 필연성에서 벗어난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작품을 쓰게 하는 것은 죽어가는 자신의 육체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세계 ㅡ 자신의 개인적 문화 ㅡ 자기 자신의 비언어의미적 연속체의 특정한 것들이 살아남도록 하는 충동이다. 예술이란 좋은 것이 아니라, 양자택일적인 실존이다. 예술은 현실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 즉 현실에 생명을 불어넣으려는 시도이다. 예술이란 낱말들을 발견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육체를 구하는 정신이다. p.49-50

 

요세프 브로드스키 <하나도 채 못되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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摄影师Julie Mayfeng带你图游各地美景 

 

 

为了迎接排灯节,一女子正在为自家的门刷上蓝漆。


 

 

 

环球网旅游频道讯:著名摄影师Julie Mayfeng 花费整整一年的时间,忍受着炎热的天气、背着沉重的旅行包、饱受虫子的叮咬,即便重重困难也阻挡不了她天才作品的诞生。以下是她的部分作品。

 

 


 

焦特布尔市的蓝色房子


 

  我总是喜欢大清早出门采风,因为早上的阳光格外令人精神抖擞。今天早上,我来到梅兰加尔堡附近,这里的房屋全部被涂成蓝色。当我通过一条小巷时,我注意到明媚的阳光照在蔚蓝的墙,一个女人正在为门刷蓝漆,以迎接即将到来的排灯节。这这正是我梦寐以求的一个画面。焦特布尔市以“阳光之城”、“蓝色之城”闻名。通过这张照片可见一斑。
 

 

 

 

经过印度之门广场的游人引起鸽群一阵骚动。
 

 

 


印度之门
 

  印度之门是印度著名的旅游胜地。它是在英国殖民统治期间修建的,是宝贵的历史遗产。空气清新舒爽,阳光撒满阿拉伯海。在那一刻,突然有人敲打了一下金属护栏,发出一阵响声,胆小的鸽子吓得飞散逃走了。正是这一偶然的打击,我才有幸捕捉到这壮丽画面。


 

 

 

 


坐在车窗边的小女孩一双大眼乌黑明亮。
 

 

 


斯里兰卡
 

  乘坐火车旅行,并且经过斯里兰卡的山地,这确实是一段奇妙的经历。我把背包放在地上,等待火车进站。我在月台漫步,一列火车缓缓驶近了,我被车窗边一个眼睛乌黑明亮的小女孩的吸引了。


  

 

 

 

耶路撒冷一家面包店内摆满各式各样的面包。


 

 

 

 
耶路撒冷
 

  耶路撒冷旧城(东耶路撒冷)有四个区,分别是犹太人区、穆斯林区、基督教徒区和亚美尼亚人区。我到此旅行的第一天就在这四个区漫步。陈旧狭窄的小巷挤满了各色食品小商店。就是这家面包店是我久久驻足。

 

 

 

 

南亚有些信奉佛教的国家的僧人吃肉。
 

 

 


缅甸 僧人的午宴
 

  到缅甸旅行,让我大开眼界。有一天,我到这个小地方歇息,我发现这里的佛教僧侣吃肉。并非所有的佛教徒都是素食者。

 

 

 

 

 

在阴凉处拍摄富丽堂皇的泰姬陵。
 

 

 


印度 泰姬陵
 

  富丽堂皇的泰姬陵真的太热了,你无法赤脚走在大理石地板上。正午炎热难耐,我不得不躲在泰姬陵附近一座清真寺里的树荫下休息。而这个时候,有很多人惬意地从我面前走过,从他们身上丝毫感觉不到夏日的焦躁。这张照片是我最喜欢的一幅作品。

 

 

 

 


瓢泼大雨中瞪着三轮车的车夫。


 

 

 


印度 加尔各答
 

  下雨天,经常会发生一些戏剧性的事情。在这看似不适于摄影的天气,常常会有意想不到的惊喜。一到雨季,天气就会变得难以预测。那天,我正在街角一间咖啡屋吃午餐。外边突然风雨大作。我向一个陌生人借了一把雨伞,冲到街上,虽然被淋湿了,但是能捕捉到这样的美景,我觉得值得。

 

 

 

 

 

坐在残破校车内的小孩等待开车。
 


 

 

 

印度 德里 小学“校车”
 

  因为时差的缘故,这一天我起得很早,于是就出去散步了。在路上,我看到许多小学生乘坐这种车上学校,这是他们的校车。它看起来小,但是最多可以载20个小孩。


 

 

 

 

坐在窗前悠闲品味咖啡的老人。
 

 

 


印度 西姆拉 咖啡馆
 

  当我抵达西姆拉时,这里刚刚下过一场雨。西姆拉地处喜玛拉雅山西北内陆,平均海拔2205米。尽管我穿了一件雨衣,我的衣服和背包还是湿透了。我住的旅馆又冷又湿。于是我来到这家印度咖啡屋,以求得一丝温暖。后来,这位老人在窗前坐下,我拍了下来。
 

 

 

 

高跷上的渔人在风浪中一边保持平衡一边捕鱼。
 

 

 


斯里兰卡 韦利格默


  韦利格默有一个著名的古老传统就是在高跷上捕鱼。我到达城镇的第二天是满月。他们只有在满月的时候才捕鱼。如果我晚来一天,我也不会得到这张照片。夜幕渐渐降临,我赶紧向岸边赶去。哇!许多渔民在一个纤薄木板上保持平衡。我试图到海里去拍摄,可是风浪太大了。后来我来到另一个海岸,拍下这张照片。

 

 

 

 


科普特教堂内正在做典礼的教徒。
 


  

 

以色列 耶路撒冷
 

  圣墓教堂被尊为各各他(受难地,耶稣在这里被钉在十字架上),也是耶稣的埋葬地。有一天,我很早起床,然后就去科普特教堂拍这个典礼。

 

 

 

 


阿姆利则哈尔曼地尔寺内,一位年长的朝圣者在沐圣水浴。
 

 

 


印度 阿姆利特萨 锡克教人的圣浴
 

  一早,我来到阿姆利则哈尔曼地尔寺。它是锡克教的宗教胜地。许多朝圣者来沐圣水浴。


 

 

 

 

宁静的费瓦湖面,不时的有船只往来。
 

 

 


尼泊尔 博卡拉 费瓦湖
 

  我租了一辆自行车,在费瓦湖附近骑车观赏。我返回来这里的时候已近黄昏,被平静清澈的湖水吸引,拍下这张照片。

 

 

 

 


沐浴在夕阳中的印度女子被彩色光圈包围。
 

 

 


印度 阿格拉
 

  一天中,我最爱的时光金色黄昏。我不愿错过观赏夕阳的每一分钟。每当这个时候,我都不能控制我的兴奋之情。沐浴夕阳之光,我感觉自己生命的意义好像就是为了能够用相机记录这段美好时光。如果我错过这个夕阳,就要再等24个小时。

 

 

 

 

犹太人朝圣者站在山顶俯瞰美景。


 

 

 

以色列人 耶路撒冷
 

  来到橄榄山上,天气炎热干燥。我起初认为,爬上这座山仅有826米高的山不是什么困难的事情。但我开始登山一会儿,就感到喘不过气来了。最终,我登上山顶,俯瞰古城耶路撒冷,享受凉爽的微风。这里有许多犹太人的朝圣者,这是其中一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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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xico.cnn.com/salud/2012/05/01/un-ano-en-la-vida-de-julie-mayfeng-una-fotografa-de-viajes

 

 

 

 

 

 

Un año en la vida de Julie Mayfeng, una fotógrafa de viajes

La periodista viaja por todo el mundo al menos dos veces por año, capturando la vida cotidiana de países asiáticos

 

 

Por Frances Cha
Martes, 01 de mayo de 2012 a las 12:58

 

 

(CNNGo) — La fotógrafa de Seúl, Julie Mayfeng, de 29 años, tiene uno de los mejores trabajos del mundo: tomar fotografías para Monocle, la revista de estilo de vida del Reino Unido que cubre desde temas políticos y de negocios hasta la moda y los viajes.
 
En la fiesta del quinto aniversario de Monocle, celebrada en Seúl el año pasado, Mayfeng interrumpía las conversaciones al apuntar con su cámara y hacer rápidos disparos, sin flash y en un bar bastante oscuro, y luego continuaba hablando y riendo sin perder el hilo de la conversación.
 
Las fotos que tomó aquella noche resultaron ser una maravilla.
 
Mayfeng logra darle voz y estilo a las imágenes, aún en las escenas más insulsas y es increíble ver lo que logra capturar en los lugares que más le gustan.
 
Luego de ver esas fotografías, supimos que debíamos hablar con 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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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Go: ¿Cómo te involucraste en la fotografía de viajes?
 
Julie Mayfeng: Comencé a viajar hace 10 años y fue entonces cuando inicié en la fotografía de viajes.
 
Comencé a trabajar para Monocle en 2010.
 
Siempre me había gustado la fotografía pero empecé a tomarlo en serio durante mis viajes a la costa oeste de Estados Unidos, en 2005, y al Mediterraneo, en 2006. Al regresar, publiqué un libro de foto ensayos titulado The Mediterranean Blue (El azul mediterráneo) que fue muy bien recibido en Corea. También gané premios en un concurso de fotografía internacional y comencé a colaborar con una agencia francesa de fotografía.

 

 

 

CNNGo: ¿Con cuánta frecuencia viajas?
 
Julie Mayfeng: Por lo general, viajo una o dos veces al año y cuando lo hago, el viaje dura unos tres meses.
 
En los últimos tres años he visitado India, Nepal, Sri Lanka, Burma (Myanmar), Israel, Palestina, Jordania. Generalmente viajo a países del tercer mundo para tomar fotografías.


 


CNNGo: ¿Con qué cámaras trabajas?
 
Julie Mayfeng: Uso la cámara compacta Sigma DP2 y la Canon DSLR y la SLR.
 
Intento no cargar demasiado equipo cuando viajo. Sólo una o dos cámaras que son totalmente portátiles. La bolsa en sí pesa 20 kilos, de modo que si llevo demasiado equipo me cansaría mucho.
 
Suelo usar sólo cámaras digitales y en ocasiones utilizo cámaras mecánicas.
 
Recientemente, comencé a usar mucho mi teléfono móvil. No se necesita una buena pluma para escribir un buen poema, y pasa lo mismo con la fotografía.

 


 
CNNGo: ¿Podrás viajar algún día sin cámara?
 
Julie Mayfeng: ¡Por supuesto que no! Mi cámara es parte de mi cuerpo, mis ojos, mi boca. Guarda mis pensamientos.

 

 

 

CNNGo: ¿Cuáles son tus lugares favoritos en Corea y en el mundo?
 
Julie Mayfeng: Mi lugar favorito en Corea en la costa sureña. Ahí es donde vive mi abuela, así que acostumbraba ir de pequeña.
 
Aunque también los paisajes son hermosos, me encanta ese lugar por los recuerdos que tengo de él.
 
De los lugares en los que he estado, India es el lugar que elegiría como el mejor para tomar fotografías.
 
Cuando viajo a través de la India, me siento liberada del tiempo. A veces es terrible ver todo lo que hemos olvidado, toda la inocencia y todas las preguntas de diferentes vidas, pero es un lugar que me llama a seguir regresando por más.


 


CNNGo: ¿Cuál ha sido tu proyecto fotográfico favorito?
 
Julie Mayfeng: Podrías decir que mi viaje a India y a Nepal en 2009. Era un lugar que siempre quise fotografiar y creo que lo preparé durante seis meses.
 
Durante todo el viaje me enfermé varias veces, pero estaba muy motivada y apasionada por lo que estaba fotografiando. También me sentí satisfecha con los resultados.
 
La mitad de las fotografías en la galería son de ese viaje, precisamente.
 
Robert Capa, cofundador de Magnum Photos, dijo una vez “Si tus fotografías no son suficientemente buenas, es porque no estás suficientemente cerca”. Siento que en ese viaje estuve suficientemente cerca. 

 

 

  

 CNNGo: ¿Cuál es tu fotografía favorita de esta colección?
 
Julie Mayfeng: Si tuviera que elegir de esta colección elegiría la fotografía que tomé en Jaipur, India, la primera foto en la galería, de la casa azul. Me gusta la combinación de la luz matinal, la atmósfera fresca y el color azul. Capturar el momento preciso toma esfuerzo, sí, pero también requiere de suerte. Ese fue un momento afortunado para mi.
 
Esta fotografía no está incluida en la galería pero mi recuerdo más feliz es haber conocido a los niños Hmong en una solitaria comunidad de Laos. Andábamos por caminos de tierra cuando una tímida niña juntó flores e hizo una corona que me colocó sobre la cabeza.


 


CNNGo: ¿Cómo son los encargos, generalmente?
 
Julie Mayfeng: Hasta ahora, muchos de mis proyectos con Monocle han sido en Corea.
 
El director de fotografía me hace el encargo desde la oficina de Londres, vía correo electrónico. Por medio de correos y llamadas telefónicas discutimos el tiempo y la ubicación con el escritor y otras personas involucradas en el proyecto.
 
El día de la sesión, me encuentro primero con el escritor para hablar acerca del tema del artículo y vamos juntos a la sesión.
 
Una sola sesión puede tardar desde una hora, hasta tres. A veces tengo varias sesiones programadas para el mismo día. Cuando hago una sesión regreso a mi estudio para seleccionar y editar y, en cuanto subo las fotos, doy por terminado el encargo. Cuando recibo un correo diciendo que les gustaron mis fotografías, entonces considero el encargo como todo un éxito.


 


CNNGo: ¿Hasta qué punto utilizas Photoshop?
 
Julie Mayfeng: Practicamente sólo lo uso para ajustar el tamaño de las fotos. A veces utilizo la herramienta de ajuste de curvas. La cámara que utilizo trae su propio programa de edición por lo que casi siempre me centro en él.

 

 


CNNGo: ¿En qué estás trabajando en estos momentos?
 
Julie Mayfeng: Por ahora continuaré viajando por varios países en desarrollo para mis encargos, y esta primavera trabajaré en mi proyecto Romance Series (Serie romántica).
 
Con algunas piezas más, estoy planeando una exhibición y la publicación de una colección de fotografías. Me gustaría fotografiar Cuba, Líbano y Paquistán en un futuro cercano.

 


 
CNNGo: Si pudieras tener cualquier cámara en el mundo, ¿cuál elegirías?
 
Julie Mayfeng: Alguna de Leica y, aparte de esa, la M9. Se dice que la M9 es muy buena y ligera. ¿Cómo podré tener en mis manos una Leica? Eso es algo que me pregunto.

 

 

 
CNNGo: ¿Qué te gusta y qué no te gusta de viajar?
 
Julie Mayfeng: Me gusta que estimule mi imaginación y mi inspiración. Me encanta el olor de un lugar nuevo, quizá todo eso se resuma en una palabra: libertad.
 
Odio hospedarme en lugares sin agua caliente. Los viajeros de largos periodos [como yo] tenemos que ajustarnos a los presupuestos de hospedaje y, a veces, eso significa no tener agua caliente, estar en lugares donde dicen que la tienen y no es así, y hay lugares donde toma años poder calentar el agua. No hay nada peor que necesitar un baño caliente por la mañana o por la noche y no obtener más que agua helada.
 
Odio las pulgas, no importa qué tan cuidadosa sea, siempre me pican. Ni siquiera son visibles de modo que no hay forma de evitar que te piquen.
 
No son como los mosquitos, que pican una vez o dos y luego se van. Una vez que te pican, se quedan y sus picaduras dan demasiada comezón. Las pulgas siempre te pican al comenzar el viaje y se van hasta que el viaje está por terminar. Incluso pensar en ellas me provoca comezón.
 
Tampoco soporto las mochilas. Es especialmente difícil intentar caminar desde la estación de trenes; si tu plataforma está en el extremo más lejano, seguro morirás. Y cuando tu tren se cancela, sin previo aviso… ay, no quiero ni pensar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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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p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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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ravel.cnn.com/explorations/escape/gallery-year-life-travel-photographer-453810

 

 

 

 

 

 

 

A year in the life of a travel photographer 
 

Monocle photographer Julie Mayfeng endures heat, heavy backpacks and vicious bedbugs, all so you can marvel at her incredible talent

 

By Frances Cha, Seoul Editor 13 April, 2012

 

 

 

 

 

 

Seoul-based travel photographer Julie Mayfeng, 29, has one of the coolest jobs in the world -- taking pictures for Monocle, the United Kingdom-based lifestyle magazine that covers everything from politics and business to fashion and travel.

 

At Monocle's fifth anniversary party in Seoul last year, Mayfeng would interrupt conversations by pointing her camera and shooting quickly -- without a flash in what was a very dark bar -- then resume merrily talking and laughing while barely missing a beat.

 

The photos she took that night turned out to be stunning.

 

Mayfeng manages to infuse voice and style into the most seemingly bland of scenes, and it's astonishing to see what she captures at her favorite shooting spots.

 

After seeing those photos, we knew we needed to talk.   

 

 

 

 

 

 

CNNGo: How did you get into travel photography?


Julie Mayfeng: I began traveling about 10 years ago, and that was also when I started travel photography. I began working for Monocle in 2010. I had always enjoyed photographing, but became serious about it during my travels to the American West Coast in 2005 and the Mediterranean in 2006. When I came back I published a photo essay book titled “The Mediterranean in Blue” and it was well-received in Korea. I also won prizes in an international photography competition, and began collaborating with a French photo agency.

 

 

 

 

 

 

CNNGo: How often do you travel for work?

 

Julie Mayfeng: I usually travel once or twice a year, and when I do I travel [it's] for one to three months at a time. In the past three years I visited India, Nepal, Sri Lanka, Laos, Burma (Myanmar), Israel, Palestine, Jordan. I usually travel to third world countries to shoot.

 

 

 

 

 

 

 

CNNGo: What cameras do you shoot with? 

 

Julie Mayfeng: I use a Sigma DP2 compact camera and I also use a Canon DSLR and SLR. I tend not to carry a lot of equipment when I travel. Just one or two cameras that are very portable. The bag itself is 20 kilos, so if I take a lot of equipment it becomes too tiring. I usually only use digital cameras and film cameras only occasionally. Recently, I started using my mobile phone a lot. It doesn't necessarily take a good pencil to write a good poem, and it is the same for photography.

 

 

 

 

 

 

CNNGo: Will you ever be able to travel without a camera?

 

Julie Mayfeng: Definitely not! My camera is my body, my eyes and my mouth. It holds my thoughts.

 

 

 

 

 

 

CNNGo: Where are your favorite places to photograph in Korea, and the world?

 

Julie Mayfeng: My favorite place to photograph within Korea is the southern coast. That’s where my grandmother lives, so I used to go often when I was a child. While the scenery is stunning as well, I love it for my memories. Of the places I’ve been, India is the place I’d pick for the best place to photograph. When I travel through India I feel as if I am taking the lid off of time. Everything we have forgotten, everything that was innocent, and all the different question marks of different lives are sometimes terrible to see, but keeps me going back for more.

 

 

 

 

 

 

CNNGo: What's been your favorite travel photography project?

 

Julie Mayfeng: You could say it was my first trip to India and Nepal in 2009. It was a place I'd always wanted to photograph, and I think I must have prepared for about six months. I was frequently sick during the trip, but I was very motivated and passionate about what I was shooting. I was also satisfied with many of the results. Half of the photographs in the gallery are from that very trip. Robert Capa, co-founder of Magnum Photos once said, "If your photographs aren't good enough, you're not close enough." I feel like that trip was one trip in which I was close enough.

 

 

 

 

 

 

CNNGo: What is your favorite photograph from this collection?

 

Julie Mayfeng: If I had to pick from this collection I would pick the photograph I took in Jodhpur, India -- the first picture in the gallery, of the blue house. I like the combination of the morning sun, the cool atmosphere and the blue in the photograph. Capturing the right moment involves effort, certainly, but it's about luck too. That was a lucky moment for me. This photograph isn't included in the gallery, but my happiest memory is of meeting Hmong children in a secluded mountain community in Laos. We were walking along the dirt roads when a shy young girl gathered flowers and made a crown, which she set on my head.

 

 

 

 

 

 

CNNGo: What's an assignment usually like?

 

Julie Mayfeng: Until now most of my projects with Monocle have been in Korea. I get my assignment from the photo director at the London office, via email. Through phone calls and email I discuss time and location with the writer and other people involved in the project. On the day of the shooting I meet the writer in advance and we discuss the feature, and go to the shoot together. A single shoot can take anywhere from one short hour up to three hours. Sometimes I have several photo shoots scheduled for the same day. When I'm done shooting I return to my studio to select and edit, and as soon as I upload the photos I am done with that particular assignment. When I receive an email saying that they like my photos, then the assignment is a success.

 

 

 

 

 

 

CNNGo: To what extent do you use Photoshop?

 

Julie Mayfeng: I use Photoshop almost exclusively to resize my photos. Sometimes I use the curves adjustment tool. The camera I use comes with its own editing program so I usually stick to that.

 

 

 

 

 

 

CNNGo: What are you working on right now?


Julie Mayfeng: For now, I will be continuing to travel throughout various developing countries on photo assignments, and this spring I will be working on my ongoing project the "Romance Series." With a few more pieces I am also planning on an exhibition and publishing a collection of photographs. I would like to photograph Cuba, Lebanon and Pakistan in the near future.

 

 

 

 

 

 

 

CNNGo: If you could have any camera in the world, what would you pick? 


Julie Mayfeng: Something from the Leica series, and out of that, the M9. That M9 is reputed to be clever and light. How can I get my hands on a Leica? It's another one of my concerns.

 

 

 

 

 

 

 

CNNGo: What do you love/hate about travel?

 

Julie Mayfeng: I love what stimulates my creativity and inspiration. I love the taste of the air in a new place -- perhaps all of these things can be summed up in a single word? Freedom.

 

I hate lodgings without hot water. Long-term travelers [like myself] have to stick to budget lodging, and that sometimes means lodgings without hot water, lodgings that claim to have hot water but don't have hot water, and lodgings that take forever to heat up the hot water. There is nothing worse than needing a hot shower in the morning or evening and getting nothing but freezing water.

 

I hate bedbugs -- no matter how careful I am, I am always being bitten. They're not even visible, so there is no real way to prevent their biting.

They're not like mosquitoes, who will bite once or twice and leave. Once they bite they will stay, and their bites are incredibly itchy. Bed bugs -- they'll bite you at the start of your journey and only really leave when the journey is coming to an end. Even thinking about it makes me feel itchy.

 

And I can't stand heavy backpacks. It's especially difficult when trying to walk up from the train station; if your platform happens to be at the far end it's certain death. And when your train, without warning, is canceled -- eek, I don't even want to think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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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Province of Uva. Haputale. Tea plucker.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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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e Series <L'amour> 2006 ~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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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나날보다는, 나타나엘이여, 차라리 비장한 삶을 택하라.
나는 죽어서 잠드는 휴식 이외의 다른 휴식을 바라지 않는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만족시키지 못한 모든 욕망, 모든 에너지가
사후까지 살아남아서 나를 괴롭히게 되지 않을까 두렵다.
나는 내 속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든 것을 이 땅 위에다가 다 표현한 다음
흡족한 마음으로 더 바랄 것 없이 완전하게 ‘절망하여’ 죽기를 ‘희망’한다. p.23

 

 

나타나엘이여, 우리가 일부러 기다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신뿐이다.
신을 기다린다는 것은, 나타나엘이여,

그대가 이미 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함을 뜻한다.
신을 행복과 구별하여 생각하지 말고 그대의 온 행복을 순간 속에서 찾아라. p.35

 


저녁을 바라볼 때는 마치 하루가 거기서 죽어가듯이 바라보라.
그리고 아침을 바라볼 때는 마치 만물이 거기서 태어나듯이 바라보라.
그대의 눈에 비치는 것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자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이다. p.35

 

 

지상에서 내가 경험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 나타나엘이여, 그것은 나의 굶주림이니.
저를 기다리는 모든 것에
굶주림은 언제나 충실하였다. p.43

 


행복의 순간들을 신이 내려주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ㅡ 그럼 다른 순간들은 신이 아닌 누가 주었다는 말인가.
나타나엘이여, 신과 그대의 행복을 구별하지 말라. p.46

 


나타나엘, 내 그대에게 ‘순간들’을 말해 주리라.
그 순간들의 ‘현존(現存)’이 얼마나 힘찬 것인지 그대는 깨달았는가?
그대가 그대 생의 가장 작은 순간에까지 충분한 가치를 부여하지 못한 것은
죽음에 대하여 충분히 꾸준한 생각을 지속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 순간이, 이를테면 지극히 캄캄한 죽음의 배경 위에 또렷이 드러나지 않고서는
그런 기막힌 광채를 발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그대는 깨닫지 못하는가? p.54

 

 

인간이 영혼과 한번 접하게 되면
영혼은 그를 어린애처럼 순수하게 만드는 법이다. p.71

 


죽기 전에 그 자신의 영혼을 소유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은, 그야말로 비극 중의 비극이다. p.71

 


부유한 자에게,
어찌할 수 없을 만큼 굳어버린 쾌락주의자에게,
사물에 노예가 되어 자유를 낭비해 버린 자들에게,
보드라운 값비싼 옷을 입고 왕궁에 살고 있는 자들에게 더욱더 연민의 정을 품었던 것이다.
그에겐 부귀와 쾌락이
가난이나 슬픔보다도 오히려 더 큰 비극으로 보였던 것이다. p.72

 


시인의 재능: 자두를 보고도 감동할 줄 아는 재능. p.101

 

 

새벽도 되기 전 박명 속에서의 끔찍한 출발들.
오들오들 떠는 영혼과 육체. 어지러움.
아직도 가지고 갈 만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ㅡ 메날크여, 떠남에서 그대가 그토록 좋아하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그는 대답한다 ㅡ 미리 느껴지는 죽음의 맛이라고.
꼭 다른 무엇인가를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게 불가결한 것이 아닌 모든 것을 떠나자는 것뿐이다.
아! 나타나엘이여, 없어도 되는 것들이 그 밖에도 또 얼마나 많은가!
우리들의 유일하고 진정한 소유인 사랑, 기대,
그리고 희망으로 마침내 가득 찰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헐벗지 못하는 영혼들. p.119

 

 

그 여자는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하는 별들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리고 말했다.


"나는 저 모든 별들의 이름을 알아요.
저마다의 별에는 여러가지 이름이 있지요.
별들은 각기 다른 덕목들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눈에는 고요해 보이는 저들의 운행은 빠르고
그래서 별들이 타는 듯이 뜨거워지는 것이랍니다.
저들의 불안하고 뜨거운 열 때문에 별들은 급격하게 움직이고
그 결과 찬란하게 빛나지요.
어떤 내밀한 의지가 저들을 충동하고 인도하고 있어요.
저들은 미묘한 열광에 불타올라 마침내 타버려요.
그래서 별들이 휘황찬란하고 아름다운 거예요.”


"별들은 모두가 서로서로 그들의 미덕이요 힘인 어떤 유대에 의하여 이어져 있지요.
그래서 하나의 별은 다른 별에 의존하고 다른 별은 또 모든 별에 의존하지요.
각자의 길이 정해져 있어서 각자는 제 길을 찾지요.
각각의 길은 각각의 다른 별이 차지하고 있으므로
저마다의 별은 길을 바꿀 수가 없어요.
그러면 다른 별을 혼란에 빠뜨릴테니까요.
그리고 각각의 별은 그가 따라가도록 되어 있는 것에 따라 자기 길을 택하지요.
그 별은 반드시 택해야 하는 것을 스스로 원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숙명적이라고 여겨지는 그 길이 각각의 별에게는 그가 선호하는 길이지요.
저마다의 길은 완전한 의지에 따른 것이니까요.
어떤 눈부신 사랑이 별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선택이 법칙을 확정하게 되니 우리는 그 법칙에 좌우됩니다.
우리는 도망갈 길이 없어요.” p.198-200

 

 

인생이란 사람들이 동의하는 거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다.
지혜는 이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 속에 있는 것이다.
아! 나는 오늘날까지 너무 조심스럽게 살았다.
새로운 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법 없이 살아야 한다.
오, 해방이여! 오, 자유여! 나의 욕망이 다다를 수 있는 곳까지 나는 가리라.
오, 내가 사랑하는 그대, 함께 가자꾸나, 그곳까지 그대를 데리고 가리라, 그대가 더욱 멀리 갈 수 있도록. p.214

 

 

이 땅 위에는 너무나 많은 가난과 비탄과 어려움과 끔찍한 일들이 가득해서
행복한 사람은 자기의 행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는 행복을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없는 자는 남의 행복을 위하여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나는 나 자신 속에 행복해야 할 절박한 의무를 느낀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에게서 빼앗아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행복은 가증스럽게 여겨질 뿐이다.
(중략)
나로서는 배타적인 소유에 대해서는 늘 혐오감을 느꼈다.
나의 행복은 오로지 증여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죽음도 내 손에서 빼앗아 갈 것이 별로 없다.
죽음이 내게서 앗아갈 수 있는 것이란
기껏해야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손에 넣을 수도 없는 자연적인 재물,
만인이 다 가질 수 있는 재물 뿐이다.
특히 그런 것들이라면 나는 물릴 정도로 만끽했다.
그밖에 나는 가장 잘 차린 산해진미보다는 주막집의 식사를,
담장을 둘러친 가장 아름다운 정원보다는 공원을,
희귀본보다는 산책 갈 때 마음 놓고 들고 다녀도 좋은 책을 더 좋아한다.
그리고 어떤 예술 작품을 오직 나 혼자서만 감상해야 한다면
그 작품이 아름다울수록 즐거움보다는 슬픔이 앞설 것이다.
나의 행복은 남들의 행복을 증가시키는 데 있다.
나 자신이 행복하려면 만인이 행복해질 필요가 있다. p.237-239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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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s job is not to succumb to despair but to find an antidote for the emptiness of existence.
예술가의 임무는 절망에 굴복하지 않고 존재의 공허함에 대한 해독제를 찾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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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eilleur Moment des Amours
사랑의 가장 좋은 순간


Le meilleur moment des amours
N’est pas quand on a dit : « Je t’aime. »
Il est dans le silence même
À demi rompu tous les jours ;
사랑의 가장 좋은 순간은
"사랑해"하고 말할 때가 아니에요.
그것은 매일 반쯤 깨어진 침묵,
바로 그 속에 있는 것이에요.


Il est dans les intelligences
Promptes et furtives des coeurs ;
Il est dans les feintes rigueurs
Et les secrètes indulgences ;
그것은 마음의 재빠르고도 남모를
은근한 슬기로움 속에 깃든 것.
그것은 짐짓 꾸며 놓은 엄격함 속에
은밀한 너그러움이 있는 것.


Il est dans le frisson du bras
Où se pose la main qui tremble,
Dans la page qu’on tourne ensemble
Et que pourtant on ne lit pas.
그것은 파르르 떠는 손이 놓여진
팔의 설렘 속에 있는 것.
둘이서 넘기는, 그러나 아직 읽지 않은
책 페이지의 갈피 속에 있는 것.


Heure unique où la bouche close
Par sa pudeur seule en dit tant ;
Où le coeur s’ouvre en éclatant
Tout bas, comme un bouton de rose ;
그것은 다문 입이 수줍음만으로
말을 하는 유일한 시간.
마음이 터지면서 장미 눈 마냥
살며시 소리 낮게 열리는 시간.


Où le parfum seul des cheveux
Parait une faveur conquise !
Heure de la tendresse exquise
Où les respects sont des aveux.
머리카락의 향긋한 내음만이
얻어진 사랑으로 보이는 시간.
공경이 바로 고백이 되는
그지없이 부드럽고 다정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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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물이나 인간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확고하게 말하는 것에 싫증이 났다. 나는 단지 ‘예술에 있어서의 신비’, ‘인생에 있어서의 신비’, ‘자연에 있어서의 신비’, 이런 것을 추구하고 싶은 것이다. 나는 그런 것을 어디에서든 기필코 꼭 발견해 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한 발견이 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오스카 와일드 <옥중기> 中 '절망의 피안'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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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Province of Uva. Haputale. Tea estate.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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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Southern Province. Weligama. Stilt-fisherman.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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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생(生)은
야성적인 것, 돌연한 맛
그리고 나는 여기서 행복이
죽음 위에 피는 꽃과 같음을 사랑한다.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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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란 시간의 부단한 영속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의식이 침투한 전체성을 말하는 것이다.

 

 

참된 자유는 복잡함과 이원을 경험한 다음, 그 후에 오는 것이어야만 한다.

 

 

고독을 바라는 영혼으로 하여금 고독을 지니게 하라.

숨기를 바라는 자로 하여금 자기에게 합당한 곳에 숨을 수 있게 하라.

주위에서 멀리 떠나 있다고 함은

 참으로 영혼의 항구이며 휴식처며 기도와 고행의 밀실을 찾은 것이다.

진실된 마음이 고요함과 많은 사랑을 그 방안에 보전하는 것이다.

 

 

순수한 사랑은 타인의 운명을 선(善)으로 이끌려는 소망이다.

 

 

우리가 사색하는 목적은 땅위에 있는 모든 것을 기반으로 삼아

하늘에 있는 분들의 지식에까지 이르름을 말한다.

그 사색의 근거는 우리 넋의 소망과 동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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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어떤 사람이 고립되어 살아간다고 해서
반드시 그가 고독을 원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하나의 결과에 불과할 것이다.
그는 보다 고귀한 생활을 하기 위해
사소한 것에서 손을 떼려고 했을 따름인 것이다.
그는 타인에게서 떠나있으려고 굳게 결심한 것도 아니고
깨어나보니 거기에 타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 뿐이다.
그렇다고 그의 심정이 메말라버린것은 아니다.
참으로 고독한 인간은 싱싱함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에겐 수많은 대안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서재라는 낙원이 남아있다.
수많은 사자들과 모든 천재들이 등불 주위에 나타나는
저 학구의 밤들이 남아있는 것이다.
고독은 하나의 세계를 잃어버림으로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를 발견함으로서도 이루어진다.
고독한 인간은 천문학자와 같아서 그의 눈은 별들로 가득차있다.
그는 외톨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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