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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욕망, 거기엔 하나의 길이 열리고
쉬고 싶은 욕망, 거기엔 그늘이 부르고
깊은 물가에서는 헤엄치고 싶은 욕망,
침대가에 이를 때마다 사랑하고 싶은 욕망 혹은 잠자고 싶은 욕망,
나는 대담하게 각각의 사물 위에 손을 내밀었고
내 욕망의 모든 대상들에 대하여 권리가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사실은, 나타나엘이여, 우리가 바라는 것, 그것은 소유라기보다는 사랑인 것이다.)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중에서

 

 


 

 

INDIA. Uttar Pradesh. Varanasi. 2011. ⓒ Julie Mayf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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